9월 1일부터 예약 없이 C-3-8사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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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예약 없이 C-3-8사증 신청

8월말까지 예약된 사증 모두 접수 처리… 기술교육 후 H-2변경 가능 


駐심양한국총영사관은 오는 9월1일부터 동포방문사증(C-3-8) 신청시 예약에 관계없이 사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영사관 관계자는 "지난 4월1일부터 실시한 동포방문사증 발급과정에서 사증신청 일시 폭증 등을 우려해 부득이하게 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증신청예약제를 운영해왔다.

오는 8월말까지는 예약된 사증을 모두 접수 받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나서 "동포방문사증 신청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처리역량을 한층 배가해 9월1일부터 동포방문사증 신청시 예약에 관계없이 사증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사관 관계자는 또 "9월이후 당분간은 사증신청자가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됨으로 한국방문이 급하지 않은 동포들은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사증을 신청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무부는 동포방문사증을 소지한 만 25세 이상 만 41세미만 동포가 6주 기술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방문취업(H-2) 자격으로 체류자격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기술교육을 받고자하는 만25세부터 만40세(1973.9.6.~1989.9.5.출생)까지의 동포는 오는 25일 12시부터 31일 12시까지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 회원가입 후 기술교육 신청 접수를 해야 한다. 

법무부는 "신청접수된 동포를 대상으로 오는 9월5일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총 2천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전산추첨 직후 당첨 여부를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전산추첨을 통해 선발된 동포는 (사)동포교육지원단을 직접 방문하여 사전상담을 받고 교육기관을 선택한 후 수강해야하며, 지원단은 교육 수료 확인 후 교육수료 확인서를 동포에게 발급한다. 확인서를 받은 동포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H-2로 사증을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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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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