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학산면은 지난 22일부터 벼농사 품질과 수량에 큰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 퇴치를 위해 긴급방제에 나서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펴고 있다.

최근 학산면 일부 친환경 재배단지에서 먹노린재가 발생하는 등의 경우가 있어 피해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로 긴급방제에 나서게 되었으며 학산면은 친환경농업단지장 및 컨설팅업체와 협의하여 친환경단지 전체 474ha 규모를 6월말까지 친환경약제를 이용해 방제하기로 하였다.

또한 다양한 병충해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지속적으로 방제하는 등 벼농사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지도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선 학산면장은 “따뜻했던 겨울 날씨로 다양한 병충해의 피해가 예상된 만큼 적기방제 지도와 먹노린재 발생상황을 지속해서 예찰 하고 있다”며 “농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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