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태국인공동체, 주한 태국대사관 초청 영사업무출장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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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태국인공동체, 주한 태국대사관 초청 영사업무출장서비스

광주태국인공동체(대표 위크란다)는 다음달 7일 주한 태국대사관 초청 호남지역 및 경상도지역 거주 태국인을 위한 영사업무출장서비스를 광주 평동 주민센터 내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국인공동체(대표 위크란다)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내용은 여권 재발급,서류 영사 인증, 출생신고, 혼인신고 및 이혼신고, 직업상담ㆍ노동 상담 등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영사업무는 지난해 호남지역 및 경상도지역 거주 태국인근로자, 국제결혼여성 및 그 자녀, 태국인유학생 등 600 여명이 여권발급을 비롯한 다양한 영사업무서비스를 받았다.


위크란다 대표는 "금년에는 사전에 홍보를 시작한 관계로 더 많은 태국인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영사업무가 필요한 태국인들은 여권을 비롯한 신분확인 서류를 가지고 센터를 방문 영사업무 서비스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외환은행 광산지점은 통장개설을 위한 출장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은행통장 개설 출장서비스란 은행 전담 직원이 현장을 찾아가 여권과 외국인등록증만 가지고 입출금통장, 체크카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은행 간편시스템이다.

한편, 광주태국인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위크란다씨는 2002년 국제결혼을 통해 광주에 정착했다.

어려움 삶가운데 한국어를 배워 능통하게 되자 자국민의 인권보호에 앞장서 그들의 입과 귀가되는 봉사를 펼쳐왔다.

이에 그 공로를 인정한 태국정부는 위크란다씨에게 2012년과 2014년 두차례에 걸쳐 노동부장관상을 수여한 바 있다

나눔방송: 이믿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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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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