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에 희망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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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에 희망바우처 지원

관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대상자…연 8만 원 지원 이달부터 공연․전시․영화․도서․음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여수시(시장 권오봉)3월부터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여수시는 지난해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올해 17천여만 원을 투입한다.

 

희망바우처카드는 연간 8만 원의 포인트를 충전한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여수시에 등록된 공연, 전시, 도서, 음반,체육용품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되어있는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과 만 5세 이상 만18세 미만의 자녀에게 지원된다.

 

관내 읍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수령 후 운영시스템 홈페이지(http://yshv.purmee.kr)에 접속해서 사용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운영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1215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 문화향유기회를 누릴 수 있는 희망바우처 사업을 통해 낯선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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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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