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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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

22일, 공무원 및 전문가 참여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과제 선정 토론’

장성군이 꿈과 희망이 있는 여성의 도시여성친화 도시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장성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문가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과제 선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앞두고여성친화도시 조성방향과 추진체계를 명확히 정립해 장성군 특성에 적합한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여성 정책 전문가와 연구원공무원 등이 중심이 되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진 과제를 참여와 돌봄안전소통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의견을 나눴으며연구원들이 실무 공무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대면 컨설팅을 벌여 여성 정책에 대한 깊이를 더했다.

 

또한 토론에 앞서 젠더&공동체 오미란대표전북대 심준영 교수풀인사이트 임형문 대표가 나서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추진방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이 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오미란 교수는 여성 폭력 예방과 지원을 위한 기관을 확충하고 여성의 안전과 가족의 편의가 증진되는 환경 조성을 통한 양성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76과제가 선정됐으며장성군은 이를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갈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여성친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각 부서에서 정책의 입안 단계부터 여성의 관점과 요구를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여성친화도시 지정이 이뤄지면 장성군은 여성뿐만 지역 주민 전체의 생활여건과 문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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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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