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마트 김성진 대표, 광주고려인마을에 바나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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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마트 김성진 대표, 광주고려인마을에 바나나 후원

광주·전남지역 향토기업 Y-MART(대표이사 김성진)가 지난 7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8월, 더위에 지친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배분해 달라며 수박에 이어 바나나 56상자를 광주고려인마을에 후원했다.

Y-MART(영암마트)는 매년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이 한민족의 자랑스런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명절이나 행사가 있을 때 마다 고려인마을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도 김성진 대표가 한일무역전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일제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선조들의 노고에 대한 보답차원에서 바나나를 전달하며 위로한 것이다.

김성진 대표는“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고려인동포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김성진 대표의 따뜻한 후원으로 더위에 지친 고려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고려인동포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바나나를 골고루 배분해 김성진 대표의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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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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