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맘스토리, 광양시 광영동 주민공모사업 생산품 경로당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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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맘스토리, 광양시 광영동 주민공모사업 생산품 경로당 전달

광양시 광영동 에듀맘스토리는 지난 22일 광영동사무소에서 회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모사업 생산품인 매실 베개 40개를 지역 내 경로당 2개소에 전달하기로 하고 전달식을 했다.

 

매실 베개는 지난 8월 광영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실시한 ‘2022년 광양시 광영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콘텐츠 개발 분야에 매돌이 재탄생사업이 선정돼 생산된 제품이다.

 

주민공모사업은 지역의 물리·사회·인적자원을 활용해 원도심 활성화에 영향을 주는 사업을 지원하는데, 주민공동체인 회원들이 매실 엑기스를 담근 후 잔여물을 버리지 않고 베갯속으로 재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베개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실 베개는 예쁘고 지압 효과도 있어 경로당에서 낮잠 잘 때 유용할 것 같다, “너무 딱딱하지 않게 배갯속 내용물을 혼합해 적당히 말랑말랑한 것이 만든 이의 배려가 느껴진다고 전했다.

 

한편, 에듀맘스토리는 202112월 결성된 광영동 지역의 주민공동체로 48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공동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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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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