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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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공모

곡성군(군수 이상철)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건립을 위해 826까지 입지 후보지를 모집한다.

 

곡성군은 광주광역시와 체결한 광역위생매립장 사용 협약이 2025년 만료된다. 또한 지난해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2030년부터는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곡성군은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페기물 처리 시설은 폐기물 소각장을 비롯해 매립시설, 자원회수센터,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소각 시설은 1일 처리용량 20톤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매립 시설은 118,000의 용량으로 들어선다. 또한 자원순환시설(재활용품 선별장)은 일일 처리용량 13,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은 일일 처리용량 10톤 규모를 계획하고 있다.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 마을에는 약 40억 원을 투입해 주민편의시설이 치할 예정이다. 또한 매해 폐기물 반입 수수료의 10%를 기금으로 조성할 수 있다. 곡성군은 앞으로 유치 의향이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지 후보지 모집은 곡성군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사람은 폐기물처리시설 예정 부지 경계로부터 2km 이내 세대주 과반수 이상의 동의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토지 소유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 홈페이지 열린군정-곡성소식-고시공고란의 곡성군 공고 제2022-114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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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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