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진원면 포사격 파편 피해 민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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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진원면 포사격 파편 피해 민가 방문

주민 위로… “상무대 재발 방지책 마련에 적극 협조”

김한종 장성군수가 15일 오전, 진원면 포사격 파편 피해 민가를 찾아 주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청취했다.

 

포사격 피해가 확인된 것은 지난 13일이다. 이날 오전, 진원면 상림2리 학동마을 주민이 빈집 청소 중 지붕과 현관문 파손 흔적과 길이 25cm, 두께 2cm 크기의 파편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상무대는 군 공직자, 경찰, 주민 입회 하에 현장을 확인하고, 파편 회수 등 조사에 착수했다. 상무대 육군기계화학교 학교장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펴봤다.

 

포는 담양군 대전면 소재 황룡포사격장에서 발포된 것으로, 상무대 측은 해당 주민에게 피해 배상을 할 계획이다. 또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포탄 탄착점 토사 보강, 포 종류 변경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한 김한종 군수는 상무대가 확실한 재발 방지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한종 군수는 15일 새벽에 불이 난 남면 마령리 소재 비닐하우스를 찾아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농가를 위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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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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