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 시 정 연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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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 시 정 연 설

사랑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문차복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정론 직필을 위해 힘써주신 언론인 여러분!

 

저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민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4년만에 다시 목포시장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목포를 되살리고 희망찬 도약으로 더 큰 목포를 만들라는 시민 여러분의 뜻이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새로운 목포를 만들어 가는 중심에 저를 세워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온 힘을 다하여 민선8기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민선8기와 함께 무궁무진한 목포의 발전을 위한 도전을 함께해 나가실 12대 목포시의회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4년간 시민 박홍률로 돌아가 구석구석 발로 뛰고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들었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민생을 먼저 살펴봐 달라며 꼭 부여 잡은 시민 여러분 간절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모든 바람을 소중히 다듬어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대표기관인 목포시의회와도 현안업무에 대해서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해 가겠습니다. 선거과정에서 흩어졌던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희망찬 미래로 향하는 길에 그 누구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고 얘기 나눌 수 있는 이웃같은 시장이 되겠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편견없이 수용하고 오직 목포 발전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 목포는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가 감소되고,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로 전락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려야 하는 등 극복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경기침체, 고물가에 따른 소비 감소 등 우리와 당면한 외부여건은 더욱 험난합니다.

 

하지만 목포는 아직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기회의 도시입니다. 훌륭하신 시민 여러분과, 시의회, 그리고 저를 포함한 우리 공직자들이 함께 손을 잡고 힘을 모은다면 더 살기 좋은 도시, 더 큰 목포를 반드시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를 만들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며, 시민에게 적극 다가가 소통하는 시장이 되어 희망찬 도약! 청년이 돌아오는 큰 목포 시대를 담대하게 열어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제12 목포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제가 꿈꾸는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래 산업 육성으로 청년들이 돌아오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변화에 걸맞는 핵심 인재를 양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디지털 기술과 에너지 혁신을 접목한 스마트산업단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원도심에는 지식산업센터와 캠퍼스, 벤처기업 등이 입주하는 스마트 벤처 밸리를 조성하여 4차 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청년일자리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목포를 떠난 청년 인재들의 발걸음을 되돌리고 청년들이 성공을 꿈꿀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골목 경제를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목포의 대표 수산식품인 김을 활용한 김 산업 진흥구역을 지정하여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수산식품 박람회를 개최하여 개발된 상품이 판매,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부가가치를 창출해 수산업 종사자의 소득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다도해라는 목포의 특화된 강점을 살린 해상풍력과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강소 기업 육성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지역화폐를 대폭 확대 발행하여 전통시장 경쟁력 높이고 소상공인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신중년 및 노인 일자리를 확대모든 시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목포를 감성이 넘치는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습니다.

 

글로벌 관광도시가 되는 핵심은 목포가 가진 천혜의 해양경관과 목포의 맛 그리고 예향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이듯 이러한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습니다.

 

대형 숙박시설 및 컨벤션과 펜션, 캠핑장 등 최근 관광객들이 선호하고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낡고 오래된 목포역을 선상역사로 새롭게 건립하고, 철도 교통의 발달로 늘어나는 수원·인천발 신설 노선에 대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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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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