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고등학교, ‘안보견학의 메카’ 계룡대 현장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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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고등학교, ‘안보견학의 메카’ 계룡대 현장체험학습

삼계고등학교, 계룡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다.

삼계고등학교(교장 윤길준)는 지난 5월 16일 나라사랑 계룡대 견학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여, 전교생과 교직원이 투철한 국가관으로 호국 안보의식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계룡대는 대한민국 국군의 육군본부, 해군본부, 공군본부 3군의 본부가 위치한 통합기지로 대한민국의 안전보장을 위해 3군의 연계 및 지휘 통합의 효율성 증대 등 국방의 중심지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계룡대는 계룡산 자락의 신도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산과 들이 아름다운 신도안 지역은 조선시대에는 태조 이성계가 도읍지를 세우고자 했을 정도로 역사적 유래가 깊은 지역이다.

나라사랑 계룡대 견학은 계룡대 소개, 안보교육, 전쟁 기록 전시관, 영내 버스 투어, 병영체험 등의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이 호국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계고등학교 학생들은 계룡대의 시설물과 내부 역사유적지, 전쟁 기록 전시관을 돌아보며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가 담긴 기록물을 관람하였다. 6·25 전쟁 당시의 전투상보와 국군의 역사를 보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겼으며, 역대 참모총장 집무실 모형 등을 보며 군 간부로서 가져야 하는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고, 직업군인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면서 미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병영식사 체험(즉각취식형 전투식량), 페인트볼건 사격, BB탄 사격 등 병영체험을 통해 호국 안보의식 고취와 체험활동의 재미, 두 가지를 잡는 기회를 가졌다. 
나라사랑 계룡대 현장체험학습을 마친 3학년 이지예 학생은 “계룡대 전쟁 기록 전시관을 관람하고 6・25전쟁 당시에 열악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목숨을 바쳐 싸우셨던 선배 전우들에게 위대함과 감사함을 느꼈으며, 이를 본받아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의 정신으로 우수한 정예부사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길준 교장은 “이번 나라사랑 계룡대 체험학습을 통해 전교생들이 국가수호를 위한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한민국 최초 부사관과 삼계고등학교는 정예부사관을 양성해 선진 정예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과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정예부사관을 양성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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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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