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농작물 사전, 사후 철저관리만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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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농작물 사전, 사후 철저관리만이 최선!

논·밭두렁, 제방 등 배수시설 정비와 사전검검 당부

 

78일 오전까지 강진군의 평균 강수량이 488(최고 대구면 607)를 기록하며, 강진군은 폭우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발생시 벼의 경우 최대한 빨리 물을 빼 벼의 끝부분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작물에 묻은 흙 앙금 등 오물을 제거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이 빠진 후에는 깨끗한 물로 거른 후 고압분무기 등을 이용해 도열병, 흰잎마름병, 문고병, 멸구류 등 병해충 방제에 신경써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더 있을 비를 대비해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하고 잡초제거 등 배수시설을 정비해 원활한 물 빠짐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밭작물은 습해(濕害)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물에 잠긴 필지는 최대한 빨리 배수해 2차 피해를 방지하며,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비료 40g/20L)을 엽면 살포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마와 태풍 대비해 작물별 사전관리 대책에 따라 예방 점검을 당부드리며, 비가 그친 뒤에는 사후관리를 통해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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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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