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미세먼지 대응하는 적극행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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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미세먼지 대응하는 적극행정 눈길!

- 농기계 미세먼지 저감장치 촉매제‘요소수’무상 공급 실시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대응 방안으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요소수를 무상으로 공급한다고밝혔다.

 

이번 무상공급 대상자는 Tier4 기준 엔진을 장착한 농기계 중 요소수를 첨가하는 농용트랙터, 콤바인을 보유한 관내농업인이며 총 공급량은 400(1.4)으로 7월부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무상공급량은 한 농가당 최대 10리터(3.5리터×3)로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본소, 북부·남부분소)에서 공급을 진행한다.

 

요소수(尿素水)는 디젤엔진의 배기가스 저감장치(선택적 촉매 환원법)에서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에 요소수를 뿌려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을 질소와 물로 변환하는 데 쓰인다. 이를 통해 엔진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를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요소수 무상공급은 농기계 미세먼지 배출량의 심각성과 절감 방법에 대해 알리는 데 있다. 대기환경 개선과 대응에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적극행정 일환으로 202011월부터 2021 4월까지미세먼지 감축 대응, 잔가지파쇄기 무상 임대 활성화를 추진하여 상급 기관과 지역 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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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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