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민선7기 3주년 첫 행보… 군민 안전, 희망찬 미래 건설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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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민선7기 3주년 첫 행보… 군민 안전, 희망찬 미래 건설 중점

군민 삶의 질 향상, 잘사는 부자농촌 완성 위해 전력 다할 것”

민선73주년을 맞이한 1, 유두석 장성군수의 첫 행보에 지역민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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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군수는 이날 오전, 장성중앙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지도 봉사에 나섰다. 등굣길 안전 지도를 마친 유 군수는 인근의 교통안전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교통량을 확인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실태를 두루 살폈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학부모회와 녹색어머니회가 제기한 신호등 대기 구간(옐로우카펫) 미끄럼 방지와 도로변 하차 공간 조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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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자리를 옮긴 유두석 군수는 지난해 비 피해를 입은 진원면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유두석 군수의 이 같은 행보는 군민의 안전한 삶과 장성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민선73년 동안 장성군은 전 군민 안전보험을 시행(개인 부담 없이 최대 1000만원 지원)하고 보장범위를 10개 항목에서 13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으며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했다. 교통약자도 접근이 용이하도록 읍시가지에 예방접종센터를 세우고,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한 시스템도 마련했다.

 

아울러 총 예산 455000만원을 수립, 모든 군민에게 10만원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발빠르게 지급했다.

 

근래에는 우기(雨期)를 맞아 수해 방지에 힘쓰고 있다. 삼서면과 북일면의 상습 침수지역 수해 개선에 총 1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지역사회에 장성호 수량조정위원회구성을 제안하는 등 수해 원인 해결을 위한 노력도 경주했다. 이는 지난 5, 장성호를 관할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첫 위원회 회의가 개최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는 집중호우 발생 시 회의를 통해 장성호 방류량을 합리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한편, 장성의 희망찬 미래를 그리기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들도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7개 분야 65개의 공약사업이 83.4%의 높은 추진율을 기록 중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이다. 14년간의 무한 도전끝에 지난해 12월 관련 정부 예산 437000만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장성을 넘어 국가의 첨단의료산업을 선도할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읍 중심지와 장성 서부지역을 연결해 지역 균형 발전을 가져올 청운지하차도 개설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획기적인 교통 편의를 가져올 장성읍 하이패스 IC 신설은 지난 4월 첫 삽을 떴다.

 

45개월만에 재개된 KTX 장성역 정차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199월부터 14회 운행을 시작했으며, 향후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민선73년 동안 장성군은 총 83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15743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농업분야에서만 46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농산업 발전의 기틀을 든든히 형성했다.

 

가장 큰 규모의 공모사업은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유치다. 국비 350억원을 확보해 장성군의 역대 공모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완공 후에는 국가 아열대작물 재배 기술력 배양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116억원 규모 지역푸드플랜 패키지 구축 지원사업도 주목된다. 군은 지역 내 중소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을 통해 일원화된 유통 체계를 조직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이 장성의 최우선 군정 목표임을 강조하면서 생활 속 안전도를 높여 삶의 질 향상의 근간을 공고히 하겠으며, 풍요로운 농촌과 새로운 장성을 완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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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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