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서남해안 경계지점 활용 관광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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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서남해안 경계지점 활용 관광콘텐츠 개발

국가해양위성센터 방문, 땅끝탑 주변 관광콘텐츠 개발 업무협의

해남군(명현관 군수)은 지난 22일 국립해양조사원 산하 국가해양위성센터를 방문, 서남해안 경계지점이 위치한 땅끝탑 주변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의에는 강상구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해양수산부 국가해양위성센터 임관창 센터장, 백공구 기술서기관 등이 참석했다.

해남군과 국가해양위성센터는 서남해안의 경계지점 위치에 있는 땅끝탑 주변에 경계를 알리는 경계표시물을 설치해 땅끝탑 주변을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경계지점 해상부에는 파일을 이용한 고정식 등부표 등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국가해양위성센터에서는 위성 자료를 적극 활용해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많은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위성을 통해 불법 양식시설물에 대한 조사에도 해남군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우선 추진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가까운 시일내 실무협의 및 해남군 현장 방문 협의 등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해남군과 국가해양위성센터는 다각적인 업무협의를 꾸준히 갖기로 하고 양기관의 협업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발전적인 방안 모색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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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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