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장애인복지시설, 후원사업 활발히 전개

뉴스

광양시 장애인복지시설, 후원사업 활발히 전개

- 제과제빵사 양성교육, 행복이음빨래방 운영

광양시 장애인복지시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에도 제과제빵사 양성교육, 행복이음 빨래방 등 기업의 후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중마장애인복지관은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후원받아 마련한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해 지역 내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에 이불 빨래를 해주는 행복이음 빨래방을 운영 중이다.

 

시행 초기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있어 신청 문의가 늘고 있다.

 

행복이음빨래방의 운영을 돕고 있는 세탁재능봉사단은 60여 명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이불 빨래 수거·세탁·건조·배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산나래는 포스코1%나눔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후원받은 제과제빵사 양성교육을 지난 5월부터 발달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제과제빵사 양성교육은 1, 2기로 나누어 회기당 4개월 과정으로 진행하며 교육 수료생 중 우수교육생을 선발해 심화 양성과정을 통해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현재 주 2(, ) 4시간씩 이론수업과 계량, 반죽, 둥글리기 등 실기 교육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시설이 장애인 복지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서비스 제공의 발판이 되도록 다양한 후원사업을 연계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rofile_image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kr123456-com@naver.com

저작권자 © 다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