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김주호, 공동위원장 천충열)는 지난 3일 김민홍 前 번영회장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역대 번영회장들의 지속적인 성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 분위기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된 금액은 총 815만 원에 이른다.

김민홍 前 번영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로 지역의 소외된 계층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호 관산읍장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김민홍 전 번영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러한 소중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관산읍 번영회장 천충열, 이장자치회장 차한옥, 한일수산 대표 김정남은 지난달 각각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 위한 각종 맞춤형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kr123456-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