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룡면은 광양제철소 ‘보금자리 정리정돈 봉사단’과 연계해 옥룡면에 정리정돈 손길이 필요한 남자 독거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일 집 안팎 청소와 정리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올해 4월 신규 발족한 포스코 소속 ‘보금자리 정리정돈 봉사단’ 소속 12명의 협력으로, 고물상을 방불케 하는 물건들이 쌓인 취약 가구의 대문 밖과 마당, 방, 부엌, 싱크대, 냉장고, 화장실 등 집 안팎 청소와 정리정돈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양성모 보금자리 정리정돈 봉사단장은 “주거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이웃이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용신 옥룡면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에 ‘보금자리 정리정돈 봉사단’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시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 개개인에 꼭 필요한 맞춤형봉사를 제공하도록 봉사단과 연계․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