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주민자치센터, 사랑의 헌책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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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주민자치센터, 사랑의 헌책 나눔 행사

- 잠자고 있는 책장 속의 책, 함께 나눠요 -

광양읍주민자치센터는 518일 오전 1030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용강공동육아나눔터에서 책나눔! 책드림! 사랑의 헌책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개인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아동, 청소년 대상 책들을 회원들로부터 기증받아 책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재기증하는 책 나눔 행사로, 나눔 문화조성은 물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전래동화, 위인전, 학습만화, 세계명작, 교육용 도서 등 300여 권을 기증받아 오염 및 훼손 정도가 심한 책을 제외하는 선별 작업과 아동용 및 청소년용 도서 분류작업 등을 거쳐,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용강공동육아나눔터에 각각 150여 권씩 전달했다.

 

행사에는 정은태 광양읍장을 비롯해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용강공동육아나눔터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태원 광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 책장에서 잠자는 책을 필요한 곳에 나눔으로써 책 나눔 문화가 지역의 건전한 문화로 정착되고, 독서 생활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책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에 요양병원과 지역아동센터에 1,000여 권의 책 나눔 행사를 시행한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책 나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아동, 청소년에게 유익한 책 기증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며, 앞으로도 책이 있어야 하는 기관이나 단체 대상으로 책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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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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