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신창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성애)가 최근 직접 기른 열무로 김치를 담아 관내 배려계층 2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김치 나눔은 작년 여름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피해 현장을 복구하면서 주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이에 신창동 새마을부녀회는 직접 씨앗을 파종하고 물을 주며 열무를 길렀으며 정성껏 기른 열무를 수확하여 김치를 담았다.
황성애 신창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선한 나눔이 또 다른 선한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작지만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