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읍 행정복지센터는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일 읍내 기관단체 및 시가지를 돌며 ‘장흥사랑 장흥 애(愛)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했다.
인구 4만 명 회복에 기여하고자 장흥에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했다.
또한 각 마을 이장단과 직원 합동 조사반을 편성하여 분기별로 타지에 주소를 둔 주민들이 장흥으로 주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김주호 관산읍장은 “인구는 우리 군의 경쟁력의 기초이자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읍민 모두가 인구 증가를 위해 내 고장에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출향 향우들에게도 귀향을 적극 권유해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