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세계 최초 알러지 저감 오프리 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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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세계 최초 알러지 저감 오프리 밀 선보여

- 기능성 밀(오프리) 가공품 시식·평가회 결과, 호평!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6일 관내 농협, 가공업체, 농업인학습단체, 청년농업인, 관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능성 밀(오프리) 홍보 시식·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시식평가회는 세계 최초 알러지 저감 기능성 오프리 밀을 소개하고, 오프리 밀가루로 만든 짜장면을 직접 맛보며 그에 대한 향, , 식감, 기호도 등을 평가하였다.

 

시식 결과로 일반 시중 판매 짜장면과 맛과 향에서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으며 식감과 선호도 부분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또한 평소 밀가루음식을 먹고 속이 더부룩한 참석자들도 시식 후 속이 편했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2020년에 국비 시범사업을 확보하여 올 가을 50ha의 면적에 오프리 재배단지를 조성하였고, 2021200톤의 원곡을 생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식평가회를 시작으로 기능성 오프리 밀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관내 재배·생산과 유통·판매까지 연계하여 전국적으로 오프리 밀의 부가가치 증진 및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프리 밀은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특허(10-1983446, 2019. 5. 22.)국제 특허(미국, 유럽) 등록을 받았고, 주요특성으로는 도복 강, 수발아 중도저항성임 글루텐 불내성 경감용 밀 알러지원결손(오메가-5 글리아딘 등) 밀 알러지 저감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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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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