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관광지, 숲, 택지, 개발지, 저수지 등 10곳의 주요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을 촬영하여 군민 및 공무원에게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항공영상 촬영은 관광지, 도시지역, 건축물 등 최신 공간정보를 공무원이 현지 출장을 가지 않고도 현장 상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재해지역 예방모니터링 등 정책 결정 업무도 지원한다.

특히, 영광군은 2017년부터 매년 촬영한 항공영상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영상자료를 시스템에 구축하고 있으며, 구축된 항공영상은 각종 세금 부과, 불법 건축물 파악, 불법 형질 변경 등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김범상 종합민원실장은 “드론을 활용해 촬영된 영상은 농지·산지 관리, 재해 예방, 관광지 및 문화재 관리 등 행정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무궁무진하다.”며 “드론과 ICT를 융합한 스마트 행정을 추진해 군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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