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우산동주민자치회(회장 최영태)가 11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공공서비스 수행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행안부 주민자치 수석 컨설턴트인 김일영 사회혁신교육원협동조합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공모사업의 취지와 마을돌봄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시 주민과 자치회의 역할에 대해 전했다.

우산동주민자치회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워크숍, 선진지 벤치마킹 등 교육을 추가해 주민 상생·참여 마을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최영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참여형 마을돌봄서비스를 구축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선순환시스템을 구현하고 싶다”라며 “많은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특강을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강연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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