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개최했다.
9일 진도군에 따르면 회원 40여명은 최근 여성플라자에서 김치 등 사랑으로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소외계층 111가구에 전달하고 안부 살피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반찬을 전달 받은 소외계층은 “평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여성단체에서 맛있는 반찬을 전달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으로 소외계층들에게 코로나19를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이 되고 여성단체 회원들은 오랜만에 봉사활동을 하는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