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봉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종갑)에서 지난 11월 3일부터 주민자치 운영프로그램 「우리동네 사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작가 김기호 강사님을 초빙해, 휴대폰으로 사진 찍기 및 활용방법에 대해 지난 3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수업을 하였으며, 이후 11월 10일(화), 13일(금)까지 총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 수강생은 “사진에 관한 구도, 밸런스 등 미처 몰랐던 사진 속에 숨어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지 봉산면장은 “사진교실을 통해 익힌 기술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작물사진을 찍어 홍보하면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향후 개최될 봉산면 누정길 사진전시회에 출품 할 수 있는등 의미 있는 사진교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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