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군민의 독서생활 활성화와 글쓰기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추진한 ‘2020 고흥군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作」등 올해의 책 4권에 대한 독후감 99편이 출품되었으며, 심사 결과 <초등부> 고흥동초 강다경, 도화초 신예리, <중고등부> 고흥풍양중 노푸른, <일반부> 풍양면 임지현 등 4명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우수상으로는 고흥동초 김도이, 동강초 신연희, 대서중 신주빈, 봉래면 김상현 등 4명, 장려상으로는 도화초 박윤주, 녹동초 박검, 과역중 조은찬, 포두면 손한울 등 4명이 각각 선정됐으며, 수상작 12편은 제28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고흥군 출품작으로 출품된다.
공모전 심사위원인 고흥여자중학교 이유선 교사는 심사평을 통해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수준이 높아졌고,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돋보였다”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책을 해석한 것이 인상적이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하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책을 선보일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hlib.go.kr)를 참고하거나 고흥군 문화예술과(☎061-830-69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