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대호수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더해줄 시계탑이 세워졌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5일 대호수변공원 잔디광장에서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지부장 박내춘)와 함께 ‘대호수변공원 시계탑 제막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시계탑은 공원 내 체육·놀이시설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 편의를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농협 나주시지부에서 기증해 설치됐다.
유럽풍 디자인의 높이 4.5m, 반경 2m크기로 하루 시간 정보 제공과 함께 야간시간대 은은한 조명을 밝혀 새로운 경관 명소가 될 전망이다.
박내춘 지부장은 “농협을 애용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대호수변공원에 시계탑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