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서호면(면장 서장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로 힘든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방역소독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추석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서호면 사회단체, 공무원 등 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 면소재지, 학파저수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방역소독과 함께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는 물론 공한지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서호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또한, 서호면은 추석 연휴기간 면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각 마을별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자체 방역은 물론 마을골목길,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유도 및 적정처리 등에 대한 대대적인 주민 홍보 활동과 함께 “쓰레기 처리상황반”을 편성 운영하기로 했다.
서장옥 서호면장은 “깨끗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 바라며 계속해서 쓰레기 없는 서호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