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기업, 반남면 29개 마을경로당에 간식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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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기업, 반남면 29개 마을경로당에 간식꾸러미 전달

떡, 두유, 과일거리 등 170만원 상당 여름철 간식 마련

 

나주시 반남면은 25일 관내 업체 일성기업(대표 나용철)에서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170만원 상당 간식 꾸러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반남면에서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는 이순옥 일성기업 이사, 최기선 반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장단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식 꾸러미에는 떡과 두유, 바나나·귤 등이 담겼으며 29개 마을 경로당에 각각 전달됐다.

 

나용철 대표는 어르신을 한 자리에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로당 간식으로 대체하게 됐다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성기업은 경로당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반남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용 삼계 닭 나눔을 지난 4년 째 지속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간식꾸러미로 변경해 경로효친에 앞장서고 있다.

이경식 반남면장은 코로나와 지난 집중호우 피해로 마을 분위기가 침체돼있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어르신 걱정이 많았었는데 일성기업의 나눔을 통해 한시름 놓게 됐다어려운 시기 나눔과 봉사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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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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