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호남지역본부가 임직원 자원봉사자 57명, 5톤 집게차 17대 등을 지원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담양군의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일 진효언 본부장 등 환경공단 임직원과 영농폐기물 민간위탁 수거사업자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담양을 방문해 담양읍 담주리 일원 골목 안쪽의 수해폐기물을 운반하고, 5톤 집게차를 이용해 각 읍면의 토사 및 각종 수해쓰레기를 처리했다.
진효언 본부장은 “이번 구호활동이 피해 주민들이 수해의 아픔에서 하루빨리 회복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