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각 가정에 방치되고 있는 폐전지의 재활용을 위해 9. 1.부터 12. 31.까지 폐전지 집중 수거에 나섰다.
일상생활에서 시계, 리모컨, 장난감 등에서 사용한 건전지는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어 소중한 자원을 절약할 수 있지만, 일반 쓰레기로 버려져 땅 속에 매립하거나 생활폐기물과 함께 소각할 경우 토양, 수질오염 등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군은 이번 집중 수거기간 동안 관내 초ㆍ중학교,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에 수거 협조 안내문을 발송하여 폐전지 수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새 전지줄게 헌 전지다오’캠페인 기간 동안 영광군청 도시환경과로 폐전지 10개 반납 시 새전지 2개를 교환해주는 인센티브를 추진하여 군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