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현장에서 배우는 4-H회 양성교육 추진

뉴스

곡성군, 현장에서 배우는 4-H회 양성교육 추진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74-H회 양성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4-H회 양성교육은 교과서 위주의 학문적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의 농촌체험을 통해 소통과 협력 능력을 배양시키고자 추진했다.

 

옥과고등학교 4-H15명의 학생들이 낙농가인 곡성군4-H연합회장(춘원목장 김대선)의 농장을 방문하여 축사를 견학하고,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유를 이용해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체험활동을 펼쳤다.

 

영농4-H회원이 직접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에게 농장을 소개하고 체험을 진행하는 등 청년농업인에게 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주고, 학생4-H회원에게는 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곡성군은 4개교(옥과고, 옥과초, 곡성온리원스쿨, 삼기초)4-H회를 조직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나머지 3개교도 코로나 19 확산 추이에 따라 학교별 소규모로 농촌체험 위주의 양성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거에는 지식이 중시됐지만 미래는 소통과 협업능력이 중요하다“4-H회를 통해 이러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profile_image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kr123456-com@naver.com

저작권자 © 다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