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을 중심 치매예방교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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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을 중심 치매예방교실 재개

- 이달 11일부터 면 단위 마을 중심 주1,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11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단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주 1회씩 8주간 진행되며, 811일 칠량면 동백마을, 대구면 수동마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마을을 확대 운영해 11월까지 9개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치매예방교육 및 웃음치료, 인지훈련, 운동요법, 공예 및 원예요법 등으로 인지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어 치매 이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오는 12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도 정상 운영돼 치매예방 및 두뇌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중단됐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재개함으로써 농어촌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과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정상화하여 현재 치매환자 주간보호 쉼터, 고위험군 인지강화 교실, 치매조기검진(예약제) 사업을 재개해 운영 중이다.

 

강진군 치매 및 프로그램 등 문의는 061-430-5950~5953,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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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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