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무더위가 온다는 올여름, 금정면 감산마을 주민 강영구씨가
지난 29일 선풍기 20대(120여만 원 상당)를 금정면사무소에 기증했다
강영구 씨는 “무더위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위를 피하고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운 몸이 불편한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주 금정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따뜻한 후원은 사회 안정망을 촘촘히 만들어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