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사랑의 빵’ 달콤한 향기로 희망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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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사랑의 빵’ 달콤한 향기로 희망 전해요

소외계층과 코로나19 예방활동 종사자 등에 1,500개 전달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장현)가 읍면동 소외계층과 코로나19 예방활동으로 고생하는 종사자 등에게 달콤한 사랑의 빵으로 희망을 전달해 눈길을 끈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48명이 20일과 21이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여수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1,500개를 직접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빵은 음료와 함께 각 읍면동 위원회에서 선정한 소외계층과 선별진료소 종사자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으로 고생하는 봉사자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에서 환절기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는 소외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코로나19 예방활동에 고생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의결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김장현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소외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그리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매일 헌신 봉사하고 있는 종사자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자 주민자치위원장님들이 만장일치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시기지만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유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홍보, 코로나19 방역소독 등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봉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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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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