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가족센터, 다문화 가정 주거공간 ‘행복을 짓다’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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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족센터, 다문화 가정 주거공간 ‘행복을 짓다’ 착공식

-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매칭그랜트 지원사업 선정

광양시 가족센터와 동광양로타리클럽은 지난 22일 다압면 고사리에 있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행복을 짓다주택 신축 착공식을 가졌다.

 

주택 신축은 지난 9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매칭그랜트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이뤄졌다.

 

10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무상거주 중인 다문화 가정의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500만 원, 동광양로타리클럽에서 2,500만 원, 국제로타리 3610지구 우광일 전)총재가 2,000만 원을 지정기탁했으며, 이는 다압면사무소와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다.

 

행복은 짓다1022일 공사를 시작해, 12월 말경 완공할 예정이다.

손경화 광양시 가족센터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 가정에 주택 신축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주택신축매칭그랜트 지원사업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더욱 살기 좋은 광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시 가족센터는 가족지원 전문기관으로 광양시 온 가족의 행복 파트너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진수 동광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에 주택 신축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주택은 오는 12월 말경 완공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예쁜 집이 지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광일 전 총재는 나눔과 봉사에 참여하시는 동광양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원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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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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