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4일 오후 장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에서 장성읍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를 주선한 이기현(읍장)은 다문화가족들의 그동안의 애로사항를 청취 하였으며 다문화가족들은 한국에 부모.형제 친척초청에 대한 어려움과 고국에 있는 가족들의 위급사항이 발생하면  집에 가야 하는데  비자발급이 늦어 진다며 빠른 비자가 발급되어 고향을 찾을수 있도록 원했다. 이어 한국어(부인) 교육에 대한 더 많은 필요성을 요구했다,  장성읍은 열린 행정으로 다문화가족의 열린 공간 이며,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면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약속 하였다.

또한, 다문화가정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소통과 사회 생활을 통해 꿈을 성취하는 다문화가족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기현읍장은 진원면장으로 있을 때에도 다문화가족에게 관심을 갖고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주었다.

이번 간담회는 50여 다문화가족과 김판수(전남다문화위원장) .이명자(장성군여성가족계장) 심정화(장성읍복지계장).주무관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격식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문화 가족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같은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상호 교류하며 고국의 정을 서로 나누는 모습에 잠시나마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랬다.

그리고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등 필요한 건의 사항 등 귀담아 듣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다문화 가정에 도움 요청이 있을시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오는 10월 28일 장성군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가 장성군 노랑꽃 축제장에서 열린다.지역에 살고있는 가족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이 하루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김달규 기자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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