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장성군 다문화가족한마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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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장성군 다문화가족한마음 축제

 

노랑꽃잔치가 열리고 있는 공설운동장에서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가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장성군다문화가족과 유학생.고려인마을.근교 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 해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양요섭센터장의 개회로 유두석군수.이개호국회위원.김재완군의장.군의원과 도의원등 각지역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유두석군수의축사...
"대한민국에서 가장길고 아름다운 "꽃강" 인 우리ㅣ황룡강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니 한없이 흐뭇하고,
특히 고려인마을주민과 해외유학생.그리고 근로자분들과 함께해서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10억송이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에 담고 지내시는
여러분이 외롭지 않게 앞으로는 두 개의 고향을 가져서 행복도 두배가 될수 있도록 여러분과 잡은 손 놓지 않고 늘 함께 하겠다고 하였다.

1500여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김진 사회자의 진행으로 시작하여 군수님표창(모범가족.후원자.자원봉사자)24명.장성경찰서장표창(1명).전남지방경찰청의공연팀.나주초등학교학생들의무용.다문화가족 장기자랑으로 축제는 뜨겁게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에 온 고려인마을 대표(신조야)는 장성의 황룡강 노랑꽃 길을 걸으며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길은 처음 본다며 또한 장성군 다문화가족들의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지역 군수님이 복지에 관심과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조선대학교에 다니는 유학생 모(광조우시) 는 한국에 국민들이 부지런하고 친절하다 그리고 예절바르다.오늘 중국에서 시집온 가족과 점심을 함께 먹으면서 그동안 궁금한 사항을 묻고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다문화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식사을 함깨 하며 안마봉사와 마을청소등 장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회는 솔선수범해서 행사를 위해 질서유지.행사진행에 도움을 주고 끝나는 시간까지 함께했다.

오늘 함께하지 못한 장성군다문화가족들이여... 내년에는 한가족도 빠짐없시 모두 참석하여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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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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