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땔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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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땔감’ 전달

- 독거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13가구에 13톤 지원 -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한파 대비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땔감 13톤을 지원했다.

 

함평군은 숲가꾸기사업 등 산림사업 추진 후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 지난 2006년부터 사람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군은 11월 한 달간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공공숲가꾸기인력을 활용해 땔감으로 마련해 왔으며, 지난 1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땔감 지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가연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눠드린 땔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아울러,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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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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