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쌀 공급과잉물량“시장격리”결과에 따른 담양군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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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쌀 공급과잉물량“시장격리”결과에 따른 담양군 입장>

-추가 시장격리 시행 정부 조속한 결단 요청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쌀 공급 과잉물량 시장격리 조치 결과에 따른 입장을 발표했다.

 

담양군은 입장문에서 정부의 시장격리 매입 결정으로 쌀값의 하락을 방지한다는 소식에 큰 희망을 갖고 있었다그러나 정부에서 결정한 매입계획에 따라 응찰했으나, 터무니없이 낮은 예정가로 수많은 농업인이 낙찰되지 못해 낙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가 입찰형태의 매입은 시장격리 본연의 목적인 가격 안정보다는 쌀값 하락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농업인들로부터 상심의 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과잉생산된 27만 톤 중 20만 톤을 매입하기로 결정했으나 낙찰 결과 145천여 톤을 매입했다역공매 시장격리곡에 낙찰되지 못한 5만 톤과 차후에 격리하겠다는 7만 톤도 조속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격리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우리 농업인들은 정부의 2021년산 쌀 공급과잉물량의 시장격리 매입계획을 통한 수급조절으로 쌀값 하락을 방지 한다는 소식에 큰 희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역공매 방식으로 실시된 시장격리는 농업인과 농협을 동시 대상으로 한 최저가 입찰과, 터무니없이 낮은 예정가로 시장격리 입찰에 참여한 수많은 농업인들이 낙찰되지 못하여 이로 인한 낙심이 더 가중된 우리 농업인들의 생각에 마음이 더욱 무겁기만 합니다.

 

최저가 입찰형태라는 매입 방식은 시장격리 본연의 목적인 가격 안정보다는 쌀값 하락을 오히려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농업인들의 상심의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장격리곡에서는 지난해 과잉생산된 쌀 27만 톤 중 20만 톤을 역공매 최저가 입찰방식으로 가격과 매입량을 결정하였으나, 낙찰된 물량은 145천여 톤에 불과합니다.

 

정부는 조속히 이번 역공매 시장격리곡에 낙찰되지 못한 5만톤과 차후에 격리 하겠다는 7만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격리를 시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2229

담양군수 최 형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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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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