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향토문화유산 5개소 추가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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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향토문화유산 5개소 추가지정

광군은 영광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재 5건에 대하여 지난 11일 지정서를 교부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문화재를 관리해 오던 종중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향토문화유산이란 국가지정 및 도지정문화재를 제외한 인위적, 자연적으로 형성된 향토적인 유산으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것과 이에 준하는 가치를 가진 자료를 말하며 유형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으로 구분되어 있다.

 

영광군에서는 지난 수개월 간의 자료 조사 및 분석, 전문가 현지 조사를 거쳐 지난해 1228일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를 거쳐 5건의 문화재를 지정(변경) 결정하였고, 30일간 고시 공고 후 최종적으로 지정서를 교부하였다.

 

이번에 지정된 영광군 향토문화유산은 5건으로 한광윤 묘소와 추원제, 한강묘소와 모원제, 진내리 석조미륵불, 야월리 석조미륵불, 함양박씨 삼강문이다.

 

이로써 영광군에서는 국가지정 문화재 12, 도지정문화재 41, 국가등록문화재 4, 향토문화유산 18건 등 모두 75건의 지정·등록 문화재를 보유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성심껏 전승보전해 온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관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우리 조상들의 흔적과 가치를 발굴하고 또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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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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