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다문화친화적인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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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다문화친화적인 학교

- 전라남도교육청, 교사 다문화 인식개선 연수 실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22일부터 221일까지 8개 교육지원청에서 초·중등교사 676명을 대상으로 ‘2018. 교사 다문화 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Save the Children’과 연계하여 초·중등교사의 다문화교육 지도능력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2일 목포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3일 영암, 24일 해남, 25일 화순, 26일 나주, 219일 보성, 20일 순천, 21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초등교원 대상 연수는 차이와 차별의 개념이해, 반편견비차별 실천하기 중심의 연수가 진행된다. 또 다문화인식개선 교육의 필요성과 수업의 실제로 구성된초등 다문화인식개선 매뉴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등교원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Save the Children’에서 제공한 아동 권리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다문화인식개선 연수를 진행한다.

 

아동의 권리, 일상 속 차별 발견하기,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문화, 문화는 등급이 없어요, 다름을 존중해요, 하나로 연결된 세계 등 총 15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목포동초등학교 박정우 교사는 최근 다문화학생의 증가로 다문화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많은 수업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복지과 백인기 과장은 학교구성원이 인종, 문화, 언어 등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다문화친화적인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찾아가는 다문화교실을 확대하는 등 교원의 다문화교육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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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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