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서와 월곡2동 외국인자율방범대, 음주운전 및 대포차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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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서와 월곡2동 외국인자율방범대, 음주운전 및 대포차 합동단속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외국인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음주운전과 불법체류자들의 무적차량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광주 광산결찰서와 외국인자율방법대가 합동으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연중 수시로 실시한다.



중앙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무비자입국이 체결되자 많은 외국인들이 체류기간을 넘기고 불법체류하고 있다.

또한 불법체류자들은 광산구 내 외국인밀집지역에 몰래 숨어들어와 대포차(무적차량)를 구입, 음주운전은 물론 각종 사고를 빈번히 일으키고 있어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려인마을자율방범대와 태국, 네팔,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아프리카 등 7개국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가 합동으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매주 2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홍보에도 불구하고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광산서와 외국인자율방범대는합동으로 지난 22일 음주운전은 물론 대포자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단속에서 외국인자율방범대는 통역은 물론 범죄예방 홍보캠페인도 실시해 선주민들의 불안을 크게 덜어주었다.

이에 광산서는 시민의 안녕과 생명을 지키고자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월곡2동 외국인 밀집 지역 내에서 음주운전과 대포차 단속은 물론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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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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