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8월 1차 이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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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8월 1차 이장회의 개최

- 여순사건 신고·접수 및 지역 역량 강화 교육자리 마련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10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김종호 광양읍장 주재로 81 이장회의를 열어 시정 주요 현안과 각종 홍보사항 안내, 마을별 건의사항 수렴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장회의는 광양읍장 인사 말씀 시의원 인사 말씀 시정 주요 시책 설명 마을 건의사항 수렴 읍장 당부 말씀 (총무과) 여순사건 신고·접수 교육 (건설과, 전남발전연구소) 광양시 지역 역량 강화사업 찾아가는 읍·면 교육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광양읍 제2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안내 민원실 중식시간 휴무제 확대 시범 시행 안내 청결 유지 명령 대상 무단 방치 생활쓰레기 신고 안내 2022년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사업 신청 2023년 주민숙원사업 대상지 조사 선정 제출 등을 비롯한 각종 시·읍정 현안사항에 대해 소관 과장이 설명했다.

 

특히, 순천대학교 여순연구소 소속 임송본 연구원의 여순사건 신고접수 교육이 있었으며 광양읍의 주요 희생 장소, 피해 유형별 신고현황 등 상세한 설명을 통해 여순사건 피해자·유가족의 적극적인 신청 및 접수 홍보를 요청했다.

 

아울러 고령화, 마을별 역량 격차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마을별 맞춤형 농촌개발을 위한 마을 만들기 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장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독거노인 등이 무더위쉼터 등을 이용해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역별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10만 정주여건을 갖춘 광양읍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읍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개성마을(‘18)과 익신마을(‘18), 본정마을(‘19), 신두마을(‘20)과 해두마을(‘20), 내우마을(‘21)에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고, 억만 마을(‘22)과 점동마을(‘22)이 현재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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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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