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ESS발전사업자 전력거래 실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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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ESS발전사업자 전력거래 실증 착수

- 광주 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 실증 위한 전력통전식 개최 - 전력거래 분야 규제해소, 분산에너지 활성화 신성장 동력 계기 마련

광주광역시는 14일 광주그린에너지ESS발전특구(첨단산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권혜린 규제자유특구단장, 염방열 시 인공지능산업국장, 규제자유특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ESS발전사업자의 전력거래 실증을 위한 전력통전식을 개최했다.

 

 

< 광주 그린에너지 ESS발전 실증을 위한 전력 통전식 개요 >

 

 

 

일시 : '22.9.14() 10:30~11:40

장소 :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 내 ESS발전 실증현장

* 광주 북구 첨단과기로 226,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참석 : 중기부 규제자유특구단장,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특구사업자 등 관계자

주요내용 : ESS발전사업자 전력 직거래를 위한 통전식, 특구 현장 점검 등

 

광주 그린에너지 ESS발전 특구는 기존 도심형 태양광에서 발생하는 전력이 대부분 한국전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거래되는 방식에서 대용량 전기저장장치(ESS)를 구축한 발전사업자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대용량 전기저장장치(ESS) 발전사업자의 지위와 전력 지거리 등의 특례를 받아 202011월에 지정됐다.

 

이번 전력통전식은 광주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ESS클라우드 모델 구축을 위해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 모집과 10전력저장장치(ESS) 설치, 전기차 충전설비 등 실증기반을 구축했으며 종합상황실 운영에 필요한 ESS발전 제어와 종합상황실 운영기술, 전력 직거래를 위한 기술개발을 완료하면서 추진됐다.

 

또 국내 최초로 전력거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광주 클라우드에너지 주식회사ESS클라우드 모델 운영사로 지정하고 전력 직거래를 위한 운영기술, 전력거래 시스템을 운영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실증하게 된다.

 

이번 전력 직거래 실증 결과를 통해 소규모 신재생 에너지 사업자가 생산한 전기를 모아 전력시장 판매하는 분산 자원 중개 시장의 사업화 모델을 제시하게 되면 분산자원 중개사업자제도 활성화, 태양광 및 전기저장장치(ESS) 등 분산자원 확산, 전력 판매시장의 경쟁 확대를 통해 시장원리에 기반한 전력시장 체계 확립이 예상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권혜린 규제자유특구단장은 이번 실증 결과가 전력 거래 분야의 규제해소와 분산에너지 산업분야의 신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참여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사업화 추진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염방열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규제자유특구 내 전력거래 실증을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 확인하고 광주가 분산에너지 관련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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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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