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 유치원-어린이집 유보통합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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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회, 유치원-어린이집 유보통합 정책간담회 개최

 

장성군의회는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유보통합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보통합이란 유치원(교육부)와 어린이집(보건복지부)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주무부처를 단일한 기관으로 통합하여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없이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는 정책으로, 이번 간담회는 이와 관련하여 교육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최자인 나철원 의원을 비롯하여 도·군의원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전라남도교육청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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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 간담회에 앞서 전라남도 교육청 안경아 장학관과 장성군청 신정숙 가족행복과장으로부터 유보통합 추진방안의 주요내용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 유아보육과 교육의 일선에 있는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등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유보통합이 정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나철원 의원은 유보통합 실현이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수 있도록 교육과 보육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보통합은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교육·돌봄 격차 해소와 기반마련 등 절차를 거쳐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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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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