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마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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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마을 축제

하의초, 모두가 함께하는 하의 한마음 운동회 개최

하의초등학교(교장 정경우)는 지난 5월 1일(월) 학생 39명과 교직원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함께함’을 주제로 열린 이번 운동회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단체경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피라미드 쌓기, 태풍의 눈 등의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협력해야 이길 수 있는 활동이었는데 바구니를 함께 옮기고, 쌓고, 무너뜨리는 과정을 통해서 모두가 한마음이 될 수 있었다.
이번 운동회는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운동회 슬로건을 공모하였는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운동회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투표 결과 슬로건 당선작은 ‘모두가 함께 하는 한마음 운동회’로 결정되었다. 이 문구를 제안한 6학년 이○○ 학생은 “내가 만든 슬로건이 운동회 현수막으로 걸어진 것을 보니 너무 뿌듯했습니다. 현수막 내용처럼 오늘 운동회 프로그램도 모두가 함께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은 특별히 2부 프로그램으로 학부모회가 주최하는 한마음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다.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마방진 냄비 받침 만들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드론 날리기, 다육 식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었다. 3학년 정○○ 학생은 ”운동회도 하고 다양한 체험도 하는 행복한 날이었어요. 내년에 또 하고 싶어요.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받은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체험 부스를 준비한 문OO 학부모는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었습니다. 호응이 너무 좋아 내년에는 단독 행사로 추진하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정경우 교장은 “우리 학교의 비전이 ‘인·동·초·꿈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한 학교’인데 오늘 운동회를 통해서 우리 학교의 비전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뿌듯합니다. 오늘 함께 애써주신 하의교육공동체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하의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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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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