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가수 이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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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가수 이수호

시일건강타운에서 자원봉사활동 펼쳐

MBN의 불타는트롯에서 멋진 무대로 인기를 얻었던 이수호가 지난 2일 장성군 북하면에 소재한 정신요양시설인 시일건강타운을 찾아 생필품을 후원하고 멋진 공연을 펼쳤다.

공연 전에는 노인장애인분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둘러보고 즉석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손을 꼭잡아 주며 건강을 기원했다.

 

공연을 마친 이수호씨는 흥겹게 박수를 치고 무대 앞에서 함께 춤을 추면서 즐거웠고, 5월 가정의 달에 노인장애인분들에게 꿈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시일건강타운 어버이날 행사에 동참했는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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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공연에는 복지TV호남방송팀, 무등예술단의 민요북 공연과 가수 빛나라, 가수 양산박이 사회와 함께 노래로 흥겨움을 더했다.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위문 활동을 펼쳐 왔지만 우리가 편견으로만 생각했던 정신장애인들이 이렇게 열심히 흥겹게 호응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지속적인 공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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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임동택은 어버이 날을 별다른 행사없이 조용히 자체적인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이수호씨가 MBN의 불타는트롯 광주공연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에서도 축하공연으로 위로해 주어서 우리 노인장애인분들에게 어느 해 보다 멋진 추억을 드리게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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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건강타운은 사회복지법인 해피시일재단이 운영하는 정신요양시설로 1986년에 설립되어 37주년이 되었으며, 현재는 170명의 정신장애인에게 47명의 종사자들이 편안한 요양과 사회복귀를 위한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수 이수호는 5살 때부터 트롯신동으로 불렸으며, 1년 전에 해병대을 전역한 후로는 팬클럽을 결성하고 대한민국 수호! 트롯 수호!”를 외치며 멋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불타는트롯 심사위원이던 가수 설운도는 경험이 풍부하지 않음에도 감정표현을 너무 잘 했다. 완벽하게 불렀다고 말해 주고 싶다.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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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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