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생물의약산업 통합 협의회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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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생물의약산업 통합 협의회 워크숍 성료

- K-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사업 성공 유치 기원 - 천연물 산업의 중추 허브로서 선두역할 수행

전남 천연물 산업 협의회 워크숍이 지난 3일 장흥군 안단테리조트에서 열렸다.

 

장흥군이 주관·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그린 바이오 육성 및‘K-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사업성공 유치를 위해 akfusehotek.

 

행사에는 전라남도, 장흥군, 한국한의약진흥원, 버섯산업연구원, 원광대통합의료병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가 참석했다.

 

전남 천연물 산업 협의회는 장흥군 그린바이오 산업을 발굴·육성하는 역할로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 기술 이전과 투자 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규제개선과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그린바이오는 농업생명자원을 활용하여 부가가치 높은 소재를 발굴하고 무인화·자동화 기반 스마트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차세대 농업을 육성시키기 위한 기술집약적인 산업이다.

 

이미 장흥군은 천연물을 통한 그린바이오 연구개발에 힘써 왔으며, 멀꿀, 차즈기 등 기능성 천연물 소재의 발굴, 영진약품 및 코스맥스바이오 등 기업과의 기술제휴, 이후 농가 계약재배를 통한 대량생산으로 이루어지는 실증적인 천연물 전주기 산업화에 기여해 왔다.

 

전라남도, 장흥군, 유관기관 등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금까지 구축해온 그린 바이오 천연물 분야 산··연 네트워크를 더욱더 견고히 하여 전남이 천연물 산업의 중추 허브로서 선두역할을 지속해 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전국 최고의 생물 자원량을 보유하고 있고 차세대 스마트팜 밸리까지 갖춘 전남의 그린 바이오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천연 소재의 산업화 경험이 풍부한 천연자원연구센터를 주축으로 그린 바이오 K-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를 구축, 국내 천연물 산업의 거점기관으로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10년 동안 선행연구와 연구기획을 거쳐 ‘K-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구축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 올해 신규 사업으로 확정하였다.

 

본 기반이 구축되면 기업의 표준화 기간 4년에서 2년으로 단축 기업의 연구개발비 연간 3500억 원 이상 절감 국내 천연물 제품의 해외매출 20% 증가 등 효과로 인해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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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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